강원 동해안 항포구 80곳 선박 2871척 피항

기사등록 2020/09/07 12:42:12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동해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항구에 다수의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2020.09.07.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동해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항구에 다수의 선박들이 피항해 있다. 2020.09.07.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7일 낮 12시30분 현재 강릉 육상을 지나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항포구 80곳에 선박 2871척이 피항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할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문진항 등에는 1628척이 정박 중이고 동해해양경찰서 관할 삼척, 동해, 강릉 사천항 등에는 1243척이 피항해 결박된 상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전날 오전 6시부터 태풍대책본부 대응 1단계를 유지하며 태풍 북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영모 동해해경청장은 "어선, 여객선, 항포구 공사작업선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전 안전한 항포구에 대피해 단단히 고정시켜줄 것과 고위험선박 및 취약지역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에 점검과 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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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항포구 80곳 선박 2871척 피항

기사등록 2020/09/07 12:42: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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