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우나발 n차 감염 현실화…노인 2명 추가 확진

기사등록 2020/09/05 11:14:55

김한근 시장 오늘 12시 긴급기자회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등 대책 발표

동아사우나 이용자 전수조사 중

추가 감염자 나올 가능성 대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강릉시 보건소 공무원이 강원 강릉시 내곡동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의 몸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8.23.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23일 오후 강릉시 보건소 공무원이 강원 강릉시 내곡동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의 몸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08.23.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릉 사우발 n차 감염이 현실화됐다.

강릉시는 5일 13번(80대·남성·4일 양성) 확진자가 이용한 동아장 사우나에서 60대, 70대 각 1명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5일 감염 사실이 확인된 2명은 모두 내곡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결과 70대 A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6시~8시30분 동아사우나를 이용한 뒤 자택에 머물렀고 사흘 뒤(28일)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발현했다.

13번 확진자 소식이 알려진 전날(4일) 오후 10시에 내곡동 강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늘(5일) 양성 판정이 났다.

A씨에게는 환자 번호 14번이 부여됐다.

60대 B씨도 내곡동에 거주하고 있고 지난 2~4일 매일 오전 7시~8시 동아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지난달 말에도 동아사우나를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도 전날(4일) 오후 10시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오늘(5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양성 판정 전까지 무증상 상태였다.

시는 강원도에 병상 배정을 신청, 치료 장소가 확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동아사우나 등 동선을 따라 방역이 되고 있고 신용카드 사용내역서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아사우나 이용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5일 낮 12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확진자 2명 추가 발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실시 등 확산 저지를 위한 대책을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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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9/05 11:14: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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