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트리플링·레이 등 투수 대거 영입
샌디에이고는 클레빈저 품에 안아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1일(한국시간) 좌완 투수 마이크 마이너와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내야수 토드 프레이저와 작별했다.
텍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에이스 랜스 린은 트레이드설이 무성했으나 팀에 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는 마이너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텍사스는 마이너의 대가로 받을 선수들을 추후 지명한다.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가 유망주인 외야수 마커스 스미스, 내야수 더스틴 해리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5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오르기도 했던 마이너는 올 시즌 7경기에서 승리없이 5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LA 다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는 마이너 외에도 치리노스와 프레이저를 뉴욕 메츠로 보냈다. 텍사스는 이들의 트레이드로 받을 선수를 나중에 결정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텍사스가 베테랑 선수들을 무더기로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에이스 린과 추신수의 트레이드설도 솔솔 흘러나왔다.
텍사스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에이스 랜스 린은 트레이드설이 무성했으나 팀에 남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의 1일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는 마이너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트레이드했다.
텍사스는 마이너의 대가로 받을 선수들을 추후 지명한다. MLB닷컴은 소식통을 인용해 텍사스가 유망주인 외야수 마커스 스미스, 내야수 더스틴 해리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5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둬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오르기도 했던 마이너는 올 시즌 7경기에서 승리없이 5패, 평균자책점 5.60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29일 LA 다저스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는 마이너 외에도 치리노스와 프레이저를 뉴욕 메츠로 보냈다. 텍사스는 이들의 트레이드로 받을 선수를 나중에 결정한다.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진 텍사스가 베테랑 선수들을 무더기로 트레이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에이스 린과 추신수의 트레이드설도 솔솔 흘러나왔다.
린에 관심을 보인 팀도 많았지만, 올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돼 내년 시즌 고액 연봉 부담이 없는 마이너가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추신수는 몇 년 전부터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멀어질 때마다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올해 텍사스와 계약 마지막 해라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추신수는 텍사스에 남았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떠나보낸 텍사스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호세 트레비노를 주전 포수로, 이시아-카이너 팔레파와 로널드 구즈먼을 각각 3루수와 1루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바쁘게 움직였다. LA 다저스에서 로스 스트리플링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로비 레이를 데려왔다.
지난 28일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타이완 워커를 영입한 토론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마운드를 한층 보강했다.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스트리플링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추신수는 몇 년 전부터 텍사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멀어질 때마다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다. 올해 텍사스와 계약 마지막 해라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다. 그러나 추신수는 텍사스에 남았다.
주축 선수들을 대거 떠나보낸 텍사스는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줄 전망이다. 호세 트레비노를 주전 포수로, 이시아-카이너 팔레파와 로널드 구즈먼을 각각 3루수와 1루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도 바쁘게 움직였다. LA 다저스에서 로스 스트리플링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로비 레이를 데려왔다.
지난 28일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타이완 워커를 영입한 토론토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발 마운드를 한층 보강했다.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던 스트리플링은 다시 한솥밥을 먹게 됐다.
토론토는 스트리플링의 대가로 다저스가 추후 지명하는 선수 2명을 보낸다. 애리조나에는 투수 트래비스 비건과 현금을 주기로 했다.
토론토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실시해 조너선 비야를 영입,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내야를 메웠다.
올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선수 9명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내주고, 우완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와 그렉 앨런에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받기로 했다.
클리블랜드는 포수 오스틴 헤지스, 외야수 조시 네일러, 우완 칼 칸트릴, 유격수 가브리엘 아리아스, 내야수 오웬 밀러, 좌완 투수 조이 칸틸로 등 유망주를 대거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테일러 윌리엄스도 데려왔다.
이번 여름 6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샌디에이고는 이를 통해 클레빈저와 앨런, 미치 모어랜드, 트레버 로젠탈, 오스틴 놀라, 오스틴 애덤스, 댄 알타빌라, 윌리엄스, 제이슨 카스트로 등을 대거 영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토론토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트레이드를 실시해 조너선 비야를 영입, 주전 유격수 보 비솃의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내야를 메웠다.
올 여름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선수 9명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내주고, 우완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와 그렉 앨런에 추후 지명 선수 1명을 받기로 했다.
클리블랜드는 포수 오스틴 헤지스, 외야수 조시 네일러, 우완 칼 칸트릴, 유격수 가브리엘 아리아스, 내야수 오웬 밀러, 좌완 투수 조이 칸틸로 등 유망주를 대거 받았다.
샌디에이고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테일러 윌리엄스도 데려왔다.
이번 여름 6건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샌디에이고는 이를 통해 클레빈저와 앨런, 미치 모어랜드, 트레버 로젠탈, 오스틴 놀라, 오스틴 애덤스, 댄 알타빌라, 윌리엄스, 제이슨 카스트로 등을 대거 영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