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웹툰으로 출시

기사등록 2020/08/31 13:58:36

[서울=뉴시스]웹툰으로 제작되는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사진 = 리디 제공) 2020.08.31.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웹툰으로 제작되는 인기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사진 = 리디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우리집에는 쥐가 있다', '봉루', '희란국연가' 등을 쓴 김수지 작가의 인기 로맨스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가 웹툰으로 출시된다.

콘텐츠 플랫폼 리디는 31일 "웹툰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늘고 있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상수리나무 아래'는 기사와 마법사가 등장하는 가상의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통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이다. 소위 '선 결혼 후 연애' 구성으로 말더듬이 공작 영애 맥시밀리언이 아버지의 강요로 기사와 결혼한 뒤 첫날밤을 치르고 원정을 떠나간 남편을 3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알아가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의복, 주종 문화, 화폐 종류 등 잘 짜인 세계관과 주인공들의 세심한 감정표현 등을 갖추면서도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되는 작품이다.

배기식 리디 대표이사는 "상수리나무 아래는 탄탄한 작품성을 바탕으로 팬덤을 형성하며 흥행성을 입증한 작품"이라며 "웹툰 또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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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웹소설 '상수리나무 아래' 웹툰으로 출시

기사등록 2020/08/31 13:58: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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