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알바 확진, 30일 휴장...입장객 안 받아

기사등록 2020/08/30 14:30:59

최종수정 2020/08/30 15:48:32

포곡읍 전대1리 원룸 거주

캐리비안베이 야외 파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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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신정훈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캐리비안베이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 이날 오전부터 손님을 받지 않고 휴장에 들어갔다.

용인시와 에버랜드에 따르면, 캐리비안베이에 근무한 전대1리 원룸 거주 아르바이트생이 30일 오후 1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캐리비언베이 측은 휴장예정일인 9월 중순에서 보름을 앞당겨 휴장 조치했다.

이날 확진된 아르바이트 근무자는 캐리비안베이 재킷대여소에서 일했으며 지난 2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을 받았지만 음성이 나왔다. 이후 3차 검사까지 한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안양의 모 중학교 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한 차례 폐쇄됐던 캐리비언베이는 이후 하루 입장객이 300명 수준에 머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에버랜드는 사회적거리 2.5단계 등 정부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조기 휴장을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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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알바 확진, 30일 휴장...입장객 안 받아

기사등록 2020/08/30 14:30:59 최초수정 2020/08/30 15: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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