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베 사퇴 관련 "중일 관계 지속적 발전 원해"

기사등록 2020/08/28 17:21:50

"일본 내부사안에 논평하지 않겠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일본 아베 신조 총리가 지병 재발로 사임한다고 공식 발표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는 일본과의 관계를 지속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자오리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는 관련 보도를 확인했다”면서 “이(일본 총리 사임)는 일본 내부 사안이라 우리는 논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다만 중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으로 우리는 일본과 함께 중일 관계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일본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지병이 악화하면서 국정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총리직을 사임할 의향을 굳혔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5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中, 아베 사퇴 관련 "중일 관계 지속적 발전 원해"

기사등록 2020/08/28 17:21:5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