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서 유서 발견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27일 오전 9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1리항 동쪽 500m 해상에서 A(53)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5분께 호미곶면 강사2리 해파랑길 데크 위에 신발과 핸드폰만 놓여있고 사람이 보이지 않아 자살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함정과 구조대, 파출소, 항공대 헬기를 현장에 파견해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했으나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여서 너울성 파도와 바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이어 항공대 헬기가 오전 9시께 신고지점으로부터 1.1㎞가량 떨어진 대보1리항 동쪽 500m 해상에서 A씨를 발견하자 포항해경은 구조정을 동원해 인양했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인계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포항해경은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유서를 발견돼 A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