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치어리더 감동 실화…'치어리딩 클럽' 9월10일 개봉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실버 치어리더들의 감동 실화를 담은 영화 '치어리딩 클럽'이 내달 10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영화 '치어리딩 클럽'은 웰다잉을 위해 실버타운에 입주한 마사가 7명의 이웃들과 함께 오랜 꿈이었던 치어리딩 도전기를 담는다. 배우 다이안 키튼, 재키 위버를 비롯 라이징 스타 앨리사 보 등이 출연한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실버타운 최초로 치어리딩 대회 출전을 앞둔 치어리더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사' 역의 다이안 키튼의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는 필람 포인트로 꼽힌다. 더불어 행복한 기운을 뿜는 재키 위버는 마사 옆에서 항상 힘이 되어주는 단짝 셰릴로 분해 다이안 키튼과의 우정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올해로 데뷔 50년 차를 맞이한 배우 다이안 키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나이를 뛰어넘는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했으며, 매 10년마다 아카데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여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호주 대표 여성 배우 재키 위버와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 눈도장을 찍은 앨리사 보가 의기투합해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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