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사망자 추가 발생…80대 기저질환자

기사등록 2020/08/26 11:46:28

24일 응급실로 이송…검사 후 25일 확진판정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4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대하며 집단 총파업에 나선다. 서울 여의대로에서 '4대 악(惡) 의료 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전공의 상당수와 전임의 다수도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입원환자 및 중환자 담당의 등 필수 의료 인력은 이번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해 응급 환자 등의 진료 공백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의 모습. 2020.08.13.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14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에 반대하며 집단 총파업에 나선다. 서울 여의대로에서 '4대 악(惡) 의료 정책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전공의 상당수와 전임의 다수도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응급실, 분만실, 투석실, 입원환자 및 중환자 담당의 등 필수 의료 인력은 이번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기로 해 응급 환자 등의 진료 공백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의 모습. 2020.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가 1명 늘어난 17명이라고 밝혔다.

25일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80대 기저질환자로 알려졌다. 그는 24일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이송 당시 사망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병원에 도착했을 때 사망하신 상태로 들어왔다. 응급실에서 사망환자 들어올 때 코로나19 관련 검체(PCR)검사를 하는 데, 검사 중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유미 국장은 "검사 결과 최종 양성판정은 25일에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고령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고, 고령층 기저질환자들의 사망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박 국장은 "60세 이상 혹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아지고 있다. 사망하신 분들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당부하고 싶은 것은 지금 고령층 중에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건강관리에 대해 집중해 달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사망자 추가 발생…80대 기저질환자

기사등록 2020/08/26 11:46:2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