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25일 오전 11시40분께 전남 나주시 공산면 배 과수원에서 경운기를 몰던 농가 주인 A(67)씨가 배 나뭇가지에 신체 일부가 걸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동료들에게 구조된 직후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북상 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하려고 과수원 곳곳을 살피다 이러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과수원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