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절차도 생략한 채 성급한 대북 퍼주기로 오히려 망신"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래통합당은 24일 통일부가 북한 고려개성인삼무역회사와추진 중이던 남북 물물교환 사업 계획을 철회하기로 한 것과 관련, "묻지마 물량 공세로 북한의 환심부터 사려던 이 장관의 조급증이 불러온 참사"라고 주장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기본적인 절차도 생략한 채 성급한 대북 퍼주기에 나섰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게 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북한과의 물물교환 사업을 고집하던 통일부가 결국 사업계획을 백지화했다"며 "그 이유가 참 황당하다.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대상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기본적인 절차도 생략한 채 성급한 대북 퍼주기에 나섰다가 오히려 망신만 당하게 됐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북한과의 물물교환 사업을 고집하던 통일부가 결국 사업계획을 백지화했다"며 "그 이유가 참 황당하다. 개성고려인삼무역회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대상이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120억원의 대북지원부터 승인하고, '수해와 관련한 어떠한 외부지원도 받지 않겠다'며 북한이 손사래 쳐도 굳이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구애했다"며 "장관만 몰랐나. 남북관계는 이상이 아닌 현실"이라고 충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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