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교직원, 코로나 확진…대학본부 건물 폐쇄

기사등록 2020/08/24 14:25:23

대학본부 근무 교직원 1명…전날 검사

"학교 방역 마쳐…밀접 접촉자 조사 중"

학생회 "이상 증상 있으면 보건소 연락"

[서울=뉴시스]서울시립대.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시립대. 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서울시립대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조치된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서울시립대는 이 학교 대학본부 2층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던 해당 교직원이 전날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교직원이 근무했던 대학본부 건물은 폐쇄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하루 동안 학생식당 1·2층과 전농관, 학관 소재 카페 운영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라며 "학교에 대한 방역 조치는 마쳤고, 확진 교직원과 밀접 접촉한 다른 직원들이 있었는지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금일 본교 본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지난 18~21일 사이 대학본부에 출입한 학생은 철저히 자가격리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로 연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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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교직원, 코로나 확진…대학본부 건물 폐쇄

기사등록 2020/08/24 14:25: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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