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판정 인터넷 매체기자 18일 정기대의원 대회 취재
한 공간에 있었던 지역구 의원, 당직자 64명 전원 코로나 검사
[대전=뉴시스] 조명휘 한주홍 =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를 취재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대전 216번) 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황운하(중구), 이상민(유성구을), 박영순(대덕구), 조승래(유성구갑), 박범계(서구을), 장철민(동구) 의원을 비롯해 상무위원 25명과 당직자, 보좌관 등 64명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소속 대전 지역구의 한 의원은 "지금 검사를 받으러 가고 있다"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던 대전 지역 의원들이 모두 검사 대상이 됐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안내 문자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을 비롯해 당직자들은 앞으로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차후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해 24일부터 시당 기자실 폐쇄를 비롯해 사무실 또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뒤늦게 행사장에 참여했고,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이고 "참석자 대부분 진단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상무위원회)를 취재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대전 216번) 판정을 받았다.
이날 대의원대회에는 황운하(중구), 이상민(유성구을), 박영순(대덕구), 조승래(유성구갑), 박범계(서구을), 장철민(동구) 의원을 비롯해 상무위원 25명과 당직자, 보좌관 등 64명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민주당 소속 대전 지역구의 한 의원은 "지금 검사를 받으러 가고 있다"며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 있던 대전 지역 의원들이 모두 검사 대상이 됐고,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 상태"라고 밝혔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안내 문자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을 비롯해 당직자들은 앞으로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차후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따를 예정"이라며 "안전을 위해 24일부터 시당 기자실 폐쇄를 비롯해 사무실 또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확진자가 뒤늦게 행사장에 참여했고, 밀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이고 "참석자 대부분 진단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