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시내버스 차고지서 버스기사 확진…6512번·5618번 축소 운행

기사등록 2020/08/23 20:45:28

최종수정 2020/08/23 20:46:18

21일 6512번 시내버스 기사 1명 코로나 확진판정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방역 관계자가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공영차고지에서 시내버스 외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방역 관계자가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은평공영차고지에서 시내버스 외부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시내버스 회사에서 버스기사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3일 서울시, 구로구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버스회사인 보성운수가 운행하는 6512번 시내버스 기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전날인 22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명이 추가로 양성판정됐다.

이에 이날 오후부터 같은 차고지를 이용하는 6512번과 5618번 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됐다.해당 버스는 서울 구로구~영등포구와 관악구 등을 운행한다.

방역당국은 이 회사 차고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직원 90명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23일) 저녁 6시부터 해당 노선을 축소해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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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시내버스 차고지서 버스기사 확진…6512번·5618번 축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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