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날씨]'고온다습' 무더위 여전…25~27일 곳곳 비

기사등록 2020/08/22 09:38:56

전국 낮 기온 25~34도 전망…남부 33도 안팎

서울·경기·영서 25일 비…26~27일 전국에 비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다음주(24~30일)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대체로 전국이 습하고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25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26~27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의 전반적인 낮 기온은 25~34도를 기록하겠다. 특히 남부 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5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26일에는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7일에는 전국에 종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지 않는 그 밖의 날은 곳곳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21일 대만 부근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 발달과 이동속도, 경로에 따라 기상 상황이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4~32도, 인천 23~25도, 춘천 22~24도, 대전 24~25도, 광주 24~25도, 대구 24~25도, 부산 25~27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32도, 인천 27~31도, 춘천 29~33도, 대전 30~33도, 광주 31~32도, 대구 32~35도, 부산 30~32도 등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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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8/22 09:38: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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