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국 상무부가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 내용의 이행 점검을 위한 고위급 회의 일정을 다시 잡기 위해 미국 측과 곧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중이 지난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양국 고위급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양국은 수일 내 전화 통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국은 지난 1월15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으며 지난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양국은 합의서에서 6개월마다 최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15일로 예정된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15일에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미국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애리조나주 유마에서 "지금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 합의유지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일 진행된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중이 지난 1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양국 고위급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양국은 수일 내 전화 통화를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양국은 지난 1월15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했으며 지난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양국은 합의서에서 6개월마다 최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15일로 예정된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15일에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미국에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애리조나주 유마에서 "지금은 중국과 대화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면서 합의유지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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