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코로나19 사태에도 판매 견조
파나소닉 간부 "투자 망설일 때 아냐"
![[리틀턴=AP/뉴시스] 지난 4월2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에서 촬영한 테슬라 모델X의 후면 사진. 차 위로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2020.07.22.](https://img1.newsis.com/2020/07/17/NISI20200717_0016484363_web.jpg?rnd=20200717034519)
[리틀턴=AP/뉴시스] 지난 4월2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리틀턴에서 촬영한 테슬라 모델X의 후면 사진. 차 위로 테슬라 로고가 보인다. 2020.07.22.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파나소닉이 2021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생산 능력 증강을 위해 100억엔(약 11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방침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NHK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100억 엔 이상을 투자해 미국 배터리 공장에 추가 조립 라인을 마련한다. 테슬라의 주력 자동차인 모델3 판매 확대와 신형차 생산 증강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다.
구체적으로는 테슬라와 공동 운영하는 미국 네바다주 소재 배터리 공장 '기가 팩토리1'의 생산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13라인에서 생산 효율을 높은 새로운 조립 라인을 추가한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가운데 모델3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판매가 견조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생산도 가까운 시일 내 본격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픽업 트럭 '사이버 트럭'의 판매 예약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자동차용 배터리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 공급히 모델3 증산의 제약이다"고 지적하며 배터리 생산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현재 테슬라의 판매와 실적이 견조하기 때문에 파나소닉 간부는 "투자를 망설일 국면이 아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올해 연간 세계 판매대수를 전년 대비 36%증가한 50만 대로 보고 있다. 기존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 외에도 텍사스 주에서 공장을 세울 방침이다. 생산 능력은 내년 중 100만 대를 넘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NHK 등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100억 엔 이상을 투자해 미국 배터리 공장에 추가 조립 라인을 마련한다. 테슬라의 주력 자동차인 모델3 판매 확대와 신형차 생산 증강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다.
구체적으로는 테슬라와 공동 운영하는 미국 네바다주 소재 배터리 공장 '기가 팩토리1'의 생산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13라인에서 생산 효율을 높은 새로운 조립 라인을 추가한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가운데 모델3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판매가 견조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생산도 가까운 시일 내 본격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픽업 트럭 '사이버 트럭'의 판매 예약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자동차용 배터리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배터리 공급히 모델3 증산의 제약이다"고 지적하며 배터리 생산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현재 테슬라의 판매와 실적이 견조하기 때문에 파나소닉 간부는 "투자를 망설일 국면이 아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올해 연간 세계 판매대수를 전년 대비 36%증가한 50만 대로 보고 있다. 기존 미국 캘리포니아 공장 외에도 텍사스 주에서 공장을 세울 방침이다. 생산 능력은 내년 중 100만 대를 넘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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