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대구시청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2020.08.2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2/07/NISI20200207_0000474362_web.jpg?rnd=20200207143334)
[대구=뉴시스]대구시청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2020.08.2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2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전화에 맞춰 온라인 기업 홍보 및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튜브 기반의 영문전용 무역채널인 ‘DG Trade TV’ 운영을 시작했다.
총 35개사의 우수제품에 대한 유튜브 채널용 홍보동영상과 거래상담 B2B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 대구시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7월부터 2차에 걸쳐 기업을 모집한 결과 46개 기업이 신청, 평가위원회를 통해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대구시는 인기있는 유튜브 채널의 특성을 먼저 파악 후 선정기업 제품별로 실험영상, 외국인 먹방, 페이크 다큐, 리뷰영상 등 톡톡 튀는 맞춤형 기획안을 업체와 함께 협의를 거쳐 마련하고 지역 영상전문업체를 통해 영상 컨텐츠를 제작했다.
특히 홍보영상물과 소비자의 피드백을 통해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가 각 동영상에 연계해 놓은 기업별 거래상담 B2B사이트를 통해 구매상담이 가능하다.
제작 완료된 홍보동영상은 매주 5편씩 무역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제1차 업로드 대상 기업은 이젠바이오, 딘에어코리아, 몬도미오, 메디프랜, 엔피베버리지 순이다.
대구시는 해외마케팅을 목적으로 한 채널인 만큼 모든 컨텐츠는 영어전용으로 운영하며 타깃시장에 맞춘 자막서비스를 통해 현지 구독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 시대 해외마케팅 기회를 잃은 중소기업들에게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발굴해 새로운 수출길을 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해외마케팅 추진에 앞장서기 위해 신남방 화상수출상담회, 대구소비재 동남아 온라인플랫폼 입점지원, 지역 대표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수출초보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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