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 주관 화상회의 형식 토론회 추가 기획
29일 전대 관해 내일 논의 "지도부 결정 사안"
이낙연 코로나 자가격리에 전대 진행 불투명
[서울=뉴시스]정진형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이낙연 당대표 후보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과 관련해 이날 예정됐던 MBC 주관 당대표 후보 TV토론을 취소했다.
2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진행 여부와 관련해선 내일(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홍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선관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MBC 100분 토론은 (김부겸·박주민) 두 당대표 후보자에게 양해를 구해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향후 27일 예정된 KBS 전국 방송토론회는 화상회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방송사와 협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민 위원장은 "오는 22일 예정된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는 원래 계획대로 라이브 생중계로 시행을 할 것"이라며 "당대표 후보 연설방식은 후보자들 간 합의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대표 후보들의 선거운동 보장을 위해 민주당 공식 유튜브채널 '씀'을 통해 선관위가 주관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방식의 토론회를 추가로 기획해 진행하기로 했다.
그는 또한 "오늘 오후 4시 30분에 후보자측 대리인, 또는 (캠프) 총괄 본부장들을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현재까지 선거운동 방법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서 간담회를 통해서 청취하기로 계획했다"고 했다.
오는 29일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사전에 준비해서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결정되든간에 선관위에서는 여러가지 합동 방식이나 선거운동 방법에 대해서 후보자들에게 넓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방법을 강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9일로 예정된 전당대회 진행 여부와 관련해선 내일(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민홍철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선관위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MBC 100분 토론은 (김부겸·박주민) 두 당대표 후보자에게 양해를 구해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향후 27일 예정된 KBS 전국 방송토론회는 화상회의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방송사와 협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민 위원장은 "오는 22일 예정된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는 원래 계획대로 라이브 생중계로 시행을 할 것"이라며 "당대표 후보 연설방식은 후보자들 간 합의를 통해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대표 후보들의 선거운동 보장을 위해 민주당 공식 유튜브채널 '씀'을 통해 선관위가 주관해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 방식의 토론회를 추가로 기획해 진행하기로 했다.
그는 또한 "오늘 오후 4시 30분에 후보자측 대리인, 또는 (캠프) 총괄 본부장들을 함께 간담회 형식으로 현재까지 선거운동 방법과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서 간담회를 통해서 청취하기로 계획했다"고 했다.
오는 29일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사전에 준비해서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결정되든간에 선관위에서는 여러가지 합동 방식이나 선거운동 방법에 대해서 후보자들에게 넓은 기회를 주기 위해서 방법을 강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 위원장은 전당대회 연기론에 대해선 "그 부분은 선관위의 권한 사항이 아니다"라며 "최고 지도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선거방법, 선거운동 확대를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사안"이라며 "현재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서 한 후보자께서 자가격리 상태이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민 정서, 국민들이 판단하는 것을 충분히 집권여당으로서 우리가 반영해서 선관위에서 선거운동에 대해선 결정을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체 후보들의 선거운동 전면 중단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건 없었다"며 "당대표 후보든 최고위원 후보든 우리는 방송이나 언론매체를 통한 선거운동 방법을 통해서 (하는 것에는) 특별히 제한 사항은 없다. 한 후보의 사유로 다른 후보들의 선거운동 방법이 제한되진 않는다"고 했다.
'씀' 토론회 대체 추진에 대해선 "최고위원 후보들에게 씀TV를 통해서 토론회 기회를 한번 드린 적이 있는데 당대표 후보들 간에 토론회 기회를 추가로 한번 드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왜냐면 각 공중파에 계획했던 방송 토론회가 거의 실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국적 집중호우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엎친 데 덮친 상황에서 이 후보가 확진자 밀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가면서 민주당 전당대회 흥행에 찬물이 끼얹어진 상황이다. 이 후보 자가격리로 29일 전당대회 참석마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예정대로 개최가 가능할지도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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