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비해 8%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공개된 로이터 여론조사는 14일~18일 실시된 것으로 기간 중 17일부터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돼 민주당에 관심이 더 쏠렸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56%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여론조사에 답한 등록 유권자 1391명 중 등록서류에 지지 정당을 민주당으로 표한 응답자가 617명으로 523명의 공화당 지지자보다 많았다.
대통령에게 원하는 것 3가지를 지적하라는 질문에서 응답자가 꼽은 것들은 미국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 정상화시키는 능력, 정부에 대한 신뢰를 되찾게해주는 능력 그리고 경제를 호전시키는 강력한 아이디어였다.
이 중 2가지는 바이든이 우세했다. 팬데믹 탈출을 이끌 키잡이 능력에서 바이든은 46% 대 36%로 앞섰으며 정부 신뢰 회복에서도 45% 대 34%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경제를 좋은 틀로 엮어가는 데는 트럼프가 46% 대 40%로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약 5%포인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9일 공개된 로이터 여론조사는 14일~18일 실시된 것으로 기간 중 17일부터 민주당 전당대회가 시작돼 민주당에 관심이 더 쏠렸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반적인 직무 수행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56%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여론조사에 답한 등록 유권자 1391명 중 등록서류에 지지 정당을 민주당으로 표한 응답자가 617명으로 523명의 공화당 지지자보다 많았다.
대통령에게 원하는 것 3가지를 지적하라는 질문에서 응답자가 꼽은 것들은 미국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부터 벗어나 정상화시키는 능력, 정부에 대한 신뢰를 되찾게해주는 능력 그리고 경제를 호전시키는 강력한 아이디어였다.
이 중 2가지는 바이든이 우세했다. 팬데믹 탈출을 이끌 키잡이 능력에서 바이든은 46% 대 36%로 앞섰으며 정부 신뢰 회복에서도 45% 대 34%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경제를 좋은 틀로 엮어가는 데는 트럼프가 46% 대 40%로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약 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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