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스타벅스·사랑제일교회 연관 확진자 3명 추가 확진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스타벅스 야당점 연관 확진자 1명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연관 확진자 2명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운정3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파주시 59번)는 파주시 5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주시 54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스타벅스 야당점을 방문해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시 4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문산읍에 거주하는 B·C씨(파주시 60·61번)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가 완료된 후 파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시는 확진자들을 격리병상으로 이송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3차 감염자인 A씨의 확진으로 스타벅스 야당점 연관 확진자는 총 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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