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원주시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6일 원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체 체취를 해 오후 11시4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A씨의 집과 방문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쳤고 CCTV 영상과 카드사용 내역 등을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도내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는 14일 춘천시에서 확진된 3명에 이어 4명으로 늘었다.
원주시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고 도내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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