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옥계동 60대…중대본 통보 신도명단에는 빠져 있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에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169명으로 늘었다.
169번 확진자는 중구 옥계동에 사는 60대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했다. 12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전날 충남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확진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신도 명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방역망에서 벗어난 신도가 추가적으로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시는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28명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6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명단에 포함된 일부 신도가 사랑제일교회 방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등 검사를 기피함에 따라, 확인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지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력히 처분할 방침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자가격리 후 진단검사를 빨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수는169명으로 늘었다.
169번 확진자는 중구 옥계동에 사는 60대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해 예배에 참석했다. 12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전날 충남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확진됐다.
특히 이 확진자는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신도 명단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방역망에서 벗어난 신도가 추가적으로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시는 중대본으로부터 통보받은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28명과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6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진단검사를 진행중이다.
그러나 명단에 포함된 일부 신도가 사랑제일교회 방문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등 검사를 기피함에 따라, 확인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지는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강력히 처분할 방침이다.
정해교 시 보건복지국장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자가격리 후 진단검사를 빨리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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