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국내 양대 포털업체 가운데 네이버 한성숙 대표가 올 상반기에 23억원 넘게 수령하며 가장 많은 연봉을 챙겼다.
상장사들이 지난 14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성숙 대표는 올 상반기에 급여 6억, 상여 16억9000만원 등 총 23억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작년 상반기에 받은 21억7700만원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이어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20억9200만원,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 20억7200만원,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 17억1200만원,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11억5800만원 등 차례로 네이버에서 많은 보수를 받았다.
카카오 현 이사·감사 가운데서는 조수용 공동대표가 5억9300만원(급여 3억7500만원+상여2억1800만원)을 받으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상반기 보수는 5억원 미만임에 따라 이번에 공시되지 않았다.
카카오는 또 임지훈 고문 겸 전 대표가 급여 2200만원에 스톡옵션 행사이익 32억1800만원을 포함해 총 32억4000만원의 보수를 챙겨 눈에 띈다.
최근 카카오 주가 상승 혜택을 누린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36만2500원에 마감, 작년 말에 비해 136.2% 뛰었다.
임지훈 전 대표 외에도 김병학 전 인공지능개발부문 리더 23억9900만원, 임선영 전 자문 19억3400만원, 이재혁 인프라부문 리더 18억9300만원, 강성 전 법무팀 리더 17억4900만원 등도 스톡옵션으로 높은 보수를 올 상반기에 수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상장사들이 지난 14일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성숙 대표는 올 상반기에 급여 6억, 상여 16억9000만원 등 총 23억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작년 상반기에 받은 21억7700만원보다 더 높은 수준이다.
이어 채선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20억9200만원,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 20억7200만원, 박상진 최고재무책임자(CFO) 17억1200만원,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11억5800만원 등 차례로 네이버에서 많은 보수를 받았다.
카카오 현 이사·감사 가운데서는 조수용 공동대표가 5억9300만원(급여 3억7500만원+상여2억1800만원)을 받으며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와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상반기 보수는 5억원 미만임에 따라 이번에 공시되지 않았다.
카카오는 또 임지훈 고문 겸 전 대표가 급여 2200만원에 스톡옵션 행사이익 32억1800만원을 포함해 총 32억4000만원의 보수를 챙겨 눈에 띈다.
최근 카카오 주가 상승 혜택을 누린 것이다. 카카오는 지난 14일 36만2500원에 마감, 작년 말에 비해 136.2% 뛰었다.
임지훈 전 대표 외에도 김병학 전 인공지능개발부문 리더 23억9900만원, 임선영 전 자문 19억3400만원, 이재혁 인프라부문 리더 18억9300만원, 강성 전 법무팀 리더 17억4900만원 등도 스톡옵션으로 높은 보수를 올 상반기에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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