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한 달 전 '사의 표명' 보도 부인…靑 "그 해명은 사실"

기사등록 2020/08/14 16:06:22

최종건 "당사자가 낭설이라는데도 기사 쓰나" 분노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UN총회 참석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9.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UN총회 참석 관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태규 기자 =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4일 약 한 달 전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이 연세대 교수직 복직을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던 것은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임 외교부 1차관으로 발탁된 최 비서관의 한 달 전 해명과 외교부 1차관 발탁 과정 사이의 구체적인 성립 경위를 묻는 질문에 "(그 부분은 본인이) 지난 번에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고, 그 해명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것과 관계 없이 이번에 (외교부 1차관으로) 발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 비서관은 지난달 15일 모교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복직하기 위해 최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취지의 한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분명히 당사자가 낭설이라고 했는데 추측과 관측, 전언으로 점철된 기사를 작성한 의도가 무엇인가"라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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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한 달 전 '사의 표명' 보도 부인…靑 "그 해명은 사실"

기사등록 2020/08/14 16:06: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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