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부터 AR 쇼룸까지…인테리어 업계, 온라인 마케팅 '봇물'

기사등록 2020/08/16 09: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26일 서울 한샘 상암사옥 품평장에서 직원이 실제 인테리어 공간과 똑같이 구현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VR 서비스’를 시현해보고 있다. (사진=한샘 제공)  2020.03.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6일 서울 한샘 상암사옥 품평장에서 직원이 실제 인테리어 공간과 똑같이 구현된 ‘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VR 서비스’를 시현해보고 있다. (사진=한샘 제공)  2020.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코로나19 이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등으로 인해 ‘집’의 기능이 변화하면서 인테리어 시장이 온라인을 기반으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KOHLER)는 온라인 토크콘서트 ‘볼드 토크(Bold Talks)’를 열었다. 볼드 토크는 디자인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5월20일 1회를 시작으로 홍콩,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 중인 VIP 디자이너 및 건축가 등을 게스트 초청, 라이브 행사에 참여케 했다. 연설자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AR(증강현실)을 이용한 가구 배치나 VR(가상현실)을 이용한 쇼룸 체험으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레이디가구는 오프라인 쇼룸을 집에서도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쇼룸관' 서비스를 오픈했다. 온라인 쇼룸관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경기 판교에 위치한 레이디가구 오프라인 쇼룸을 360˚ VR로 체험할 수 있는 기능이다.

소파, 스툴 등 쇼룸 VR 화면 상에 표시된 제품을 클릭하면 제품 상세 정보가 표시된다. 동영상 콘텐츠와 제품 상세페이지, 실제 구매 고객의 후기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1인 가구와 가성비 제품 위주였던 온라인 가구 시장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상승세를 보이면서 고가 제품과 인테리어 시장 전체로 확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일,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상반기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이에 매장에서만 볼 수 있던 제품들이 온라인으로 속속 거취를 옮기고 있다. 에넥스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에넥스몰’에 ‘매장 전용관’을 열었다. 매장 전용 주방가구와 붙박이장 인기 제품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한 것이다.

매장 전용관에서 판매되는 주방가구 3종은 컬러, 옵션장, 사이즈 등 여러 세부 사항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게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붙박이장 역시 라이프스타일과 수납 방식, 크기 등 다양한 선택사항을 갖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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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부터 AR 쇼룸까지…인테리어 업계, 온라인 마케팅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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