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집중호우가 지나간 대구·경북에 무더위가 찾아왔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산, 영천, 구미 등 경북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청도, 고령, 안동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7도, 포항 33.3도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포항 호미곶 33.6도, 대구 신암동 33.5도, 대구 북구 33.3도 울진 소곡 33.2도 등이다.
체감온도는 구미 35.6도, 포항 34.6도, 대구 34.2도, 경주 33.7도, 안동 31.9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덥겠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대구와 경산, 영천, 구미 등 경북 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청도, 고령, 안동 등 7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대구 33.7도, 포항 33.3도 등을 기록했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포항 호미곶 33.6도, 대구 신암동 33.5도, 대구 북구 33.3도 울진 소곡 33.2도 등이다.
체감온도는 구미 35.6도, 포항 34.6도, 대구 34.2도, 경주 33.7도, 안동 31.9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고 덥겠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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