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이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자신에게 굴욕을 안긴 개그우먼 정지민과 다시 한번 승부를 펼친다.
김민경은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정지민을 찾아가 팔씨름 대결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 5일 방송된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정지민과 팔씨름 대결을 한 결과, 무릎을 꿇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설욕을 위해 대한팔씨름연맹 소속 78㎏급 챔피언 홍지승에게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정지민의 집을 찾은 김민경은 "보통이 아니다. 진짜 힘이 세다. 나는 기술이 늘었지만, 이 친구는 체력이 늘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정지민은 "그때 당시에는 힘 안 주고도 이겼다. 민경 언니는 나를 못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민의 부모님은 테니스와 배구선수 출신이어서 그의 기본 체력과 악력은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다. 남편 역시 "출산할 때 아내가 제 손을 잡았는데 부러지는 줄 알았다"며 정지민의 손힘을 인정했다.
기술로 다져진 김민경과 체력과 힘을 갖춘 정지민은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여 팔씨름 결과에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민경은 12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코미디TV 웹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정지민을 찾아가 팔씨름 대결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김민경은 지난 5일 방송된 '오늘부터 운동뚱'에서 정지민과 팔씨름 대결을 한 결과, 무릎을 꿇은 경험담을 공개했다. 설욕을 위해 대한팔씨름연맹 소속 78㎏급 챔피언 홍지승에게 기술을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정지민의 집을 찾은 김민경은 "보통이 아니다. 진짜 힘이 세다. 나는 기술이 늘었지만, 이 친구는 체력이 늘었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정지민은 "그때 당시에는 힘 안 주고도 이겼다. 민경 언니는 나를 못 이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지민의 부모님은 테니스와 배구선수 출신이어서 그의 기본 체력과 악력은 만만치 않은 수준이었다. 남편 역시 "출산할 때 아내가 제 손을 잡았는데 부러지는 줄 알았다"며 정지민의 손힘을 인정했다.
기술로 다져진 김민경과 체력과 힘을 갖춘 정지민은 뜨거운 한판 승부를 벌여 팔씨름 결과에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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