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체계 마비, 대규모 시위 상황 등 감안"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외교부는 11일 대형 폭발 사고 후 대규모 정권 규탄 시위가 연일 벌어지는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 단계 조정은 지난 4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건 발생에 따른 의료체계 마비, 대규모 시위 발생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루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에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외교부는 "이번 여행경보 단계 조정은 지난 4일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건 발생에 따른 의료체계 마비, 대규모 시위 발생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루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에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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