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0시30분부로 서울지역 호우경보 발령
10일부터 지하철·버스 출퇴근 배차시간 연장운행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시간대와 막차시간대에 지하철과 버스를 30분씩 연장해 증편 운행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부터 지속 호우경보 발효 중이다. 잠수교, 개화육갑문에 이어 양재천로(우면로~영동1교) 및 올림픽대로(여의상·하류IC)도 양방향 통제 중이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지속적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호우경보 완전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실시한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 1~8호선의 운행을 36회 증회한다. 퇴근 집중배차시간도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2~7호선 운행을 16회 증회한다. 막차시간은 다음날 오전 12시30분까지 늘리고,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총 95회 증회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도로소통상황 및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비상대책에 따라 평상 시 정상운행으로 전환해 버스 350여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할 방침이다. 혼잡 노선은 예비차량도 투입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 속에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한 출·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은 지난 8일 오후 10시30분부터 지속 호우경보 발효 중이다. 잠수교, 개화육갑문에 이어 양재천로(우면로~영동1교) 및 올림픽대로(여의상·하류IC)도 양방향 통제 중이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지속적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호우경보 완전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증편 운행을 실시한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 집중배차 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연장한다. 지하철 1~8호선의 운행을 36회 증회한다. 퇴근 집중배차시간도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연장하고, 지하철 2~7호선 운행을 16회 증회한다. 막차시간은 다음날 오전 12시30분까지 늘리고,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총 95회 증회한다.
버스도 전체 차량 모두 출·퇴근 집중배차시간 및 막차시간을 30분 연장해 운행할 계획이다.
시는 도로 통제로 주변 도로로 우회하는 차량이 많을 경우 배차가 지연될 수 있어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토피스 누리집(http://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로 도로소통상황 및 대중교통 운영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비상대책에 따라 평상 시 정상운행으로 전환해 버스 350여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할 방침이다. 혼잡 노선은 예비차량도 투입한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상 악화 속에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한 출·퇴근길이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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