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7일 오후 4시를 기해 나주 영산강 지석천 남평교 지점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지석천 남평교 지점은 오후 3시께 수위가 3.75m를 기록해 홍수주의보 기준 수위(3.5m)를 넘어섰다.
이후 오후 4시께 수위가 4.64m까지 상승하면서 홍수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지석천 범람이 우려되고 있다.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농경지와 저지대 주택가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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