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집중한 뒤 IPO도 고려"
"카뱅과 인터넷은행 파이 키워야"
"증자 계획 또 있어…자본 늘려야"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은 4일 흑자전환 시점과 관련해 "지금 상태에서 조금 더 잘하면 2023년 정도에는 흑자를 내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이 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케이뱅크는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흑자전환에 집중한 뒤 기업공개(IPO)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이 은행장과의 일문일답.
-기업대출은 어떻게 할 것인가.
"기업대출도 당연히 해야한다. 주주사 구성원들이 B2B에 강한 회사들이다. 케이뱅크는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 연내에 (기업대출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약점도 있다. 케이뱅크는 보안 부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우리도 보안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다. 은행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살펴보니 신분증 부분에 대한 보안 취약점이 크더라. 일부가 신분증 위조를 하거나 다른 방식을 통해 부정가입을 하는 부분들이다. 계속해서 보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토스뱅크도 생기게 된다. 새로운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빅테크 진입 등 금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장기적 전략을 설명해달라.
"빅테크의 금융 시장 진출 등 케이뱅크 출범 당시 보다 시장 상황이 굉장히 달라졌다. 하지만 은행에서 가장 큰 파이는 대출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인터넷은행이 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과 경쟁한다기 보다는 인터넷은행의 파이를 같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케이뱅크 나름대로의 새 전략을 만들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 나름대로는 주주사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올해 안에 주주사와 협력해서 만드는 상품들도 꽤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달라."
-하반기 내 고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한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했다. 어떻게 고도화 된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우선은 통신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통신데이터와 연결하고, BC카드의 가맹점 정보도 흡수하려고 생각 중이다."
-추후 유상증자 계획은 어떻게 되나.
"유상증자는 한번이 될 지 두번이 될 지 모르겠지만 해야한다. 자본금이 최소 1조4000억원 정도는 돼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케이뱅크가 사업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시기는 내년 중반 이후로 보고 있다."
-하반기 플랜으로 연계대출 상품 출시도 말했다. 우리은행과 연계대출 가능성이 있나.
"연계대출을 하게된다면 신용등급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어 제2금융권과의 연게가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용도 문제가 있어서 우리은행보다는 제2금융권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은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케이뱅크는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흑자전환에 집중한 뒤 기업공개(IPO)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이 은행장과의 일문일답.
-기업대출은 어떻게 할 것인가.
"기업대출도 당연히 해야한다. 주주사 구성원들이 B2B에 강한 회사들이다. 케이뱅크는 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해 연내에 (기업대출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인터넷은행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이 취약하다는 약점도 있다. 케이뱅크는 보안 부분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우리도 보안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다. 은행장으로 취임하고 나서 살펴보니 신분증 부분에 대한 보안 취약점이 크더라. 일부가 신분증 위조를 하거나 다른 방식을 통해 부정가입을 하는 부분들이다. 계속해서 보완장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토스뱅크도 생기게 된다. 새로운 경쟁 구도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나. 빅테크 진입 등 금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케이뱅크의 장기적 전략을 설명해달라.
"빅테크의 금융 시장 진출 등 케이뱅크 출범 당시 보다 시장 상황이 굉장히 달라졌다. 하지만 은행에서 가장 큰 파이는 대출이라고 본다. 그렇지만 인터넷은행이 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2%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토스뱅크, 카카오뱅크 등과 경쟁한다기 보다는 인터넷은행의 파이를 같이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장기 전략으로는 케이뱅크 나름대로의 새 전략을 만들어야 된다고 본다. 우리 나름대로는 주주사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 올해 안에 주주사와 협력해서 만드는 상품들도 꽤 많이 선보일 예정이다. 기대해달라."
-하반기 내 고도화된 신용평가 모델을 적용한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했다. 어떻게 고도화 된다는 것인지 궁금하다.
"우선은 통신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통신데이터와 연결하고, BC카드의 가맹점 정보도 흡수하려고 생각 중이다."
-추후 유상증자 계획은 어떻게 되나.
"유상증자는 한번이 될 지 두번이 될 지 모르겠지만 해야한다. 자본금이 최소 1조4000억원 정도는 돼야 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케이뱅크가 사업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하고, 시기는 내년 중반 이후로 보고 있다."
-하반기 플랜으로 연계대출 상품 출시도 말했다. 우리은행과 연계대출 가능성이 있나.
"연계대출을 하게된다면 신용등급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있어 제2금융권과의 연게가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 신용도 문제가 있어서 우리은행보다는 제2금융권이 맞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