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받은 운송과 관광 산업 등에 대한 세금감면 조치가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달 31일 대비 22.18 포인트, 0.66% 오른 3332.18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33.86 포인트, 0.98% 상승한 1만3771.74로 개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35.95 포인트, 1.29% 뛰어오른 2831.35로 장을 열었다.
보험주와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 종목이 매수세 유입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조주와 석탄주, 철강주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금광주와 귀금속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의약품주도 떨어지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17분(한국시간 11시17분) 시점에는 23.05 포인트, 0.70% 올라간 3333.06으로 거래됐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8분 시점에 183.85 포인트, 1.35% 오른 1만3821.73을 기록했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19분 시점에 2836.38로 40.98 포인트, 1.47%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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