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서 "합리적·현실적이고 좌·우로 치우친 것 아니다"
"민주당 반박은 무식한 소리. 윤 의원과 TV토론 제안한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미래통합당 윤희숙 의원의 지난 30일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는 국회본회의 발언과 관련, "그 발언이 좌로 치우친 것도 우로 치우친 것도 아니다. 수많은 국민들이 '그래 바로 이거야'라고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고 2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윤희숙 의원님의 국회 본회의 발언이 며칠째 화제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의원님의 발언에 왜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일까 생각해봤다'며 "그 발언이 지극히 합리적이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좌로 치우친 것도 아니고 우로 치우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십억 고액 전세 세입자에게도 5% 상한·4년 보장의 혜택을 주는 것이 맞느냐?’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할 수 있다’는 호소 앞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그래 바로 이거야”라고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며 "저는 정부여당이 “이번에는 우리끼리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 의원 등 야당의 우려도 잘 감안할테니 후속 보완 조치를 같이 논의해보자”고 반응할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당 윤희숙 의원님의 국회 본회의 발언이 며칠째 화제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의원님의 발언에 왜 사람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일까 생각해봤다'며 "그 발언이 지극히 합리적이고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좌로 치우친 것도 아니고 우로 치우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십억 고액 전세 세입자에게도 5% 상한·4년 보장의 혜택을 주는 것이 맞느냐?’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줘야 할 수 있다’는 호소 앞에서 수많은 국민들이 “그래 바로 이거야”라고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며 "저는 정부여당이 “이번에는 우리끼리 단독으로 처리했지만 윤 의원 등 야당의 우려도 잘 감안할테니 후속 보완 조치를 같이 논의해보자”고 반응할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여당의 중진 의원은 강북 집을 전세로 주고 지역구에서 전세 사는 윤 의원을 향해 ‘가짜 임차인이다’고 화살을 날렸다"며 "완만하게 월세가 대세로 되어가는 것과 정부와 민주당이 무모한 배짱으로 밀어붙인 정책 때문에 전세 매물이 끊겨서 졸지에 월세로 강제로 넘어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한마디로 무식한 소리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그렇게 자신 있으면 우리 당 윤희숙 의원과 TV 토론을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 " 누가 시장을 더 잘 알고, 누가 정책을 더 잘 아는 전문가인지 국민의 판단에 맡겨보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그는 "그렇게 자신 있으면 우리 당 윤희숙 의원과 TV 토론을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 " 누가 시장을 더 잘 알고, 누가 정책을 더 잘 아는 전문가인지 국민의 판단에 맡겨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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