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엇호텔리조트, 점심 한끼와 생신상 차려 드려
세인트존스호텔, 홀몸노인 54가구에 선풍기 54대 기부
1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평창의 현대엘리엇호텔리조트는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건강식을 대접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노인복지 사회공헌활동을 1년간(월 기준) 진행해 온 선행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엘리엇호텔리조트는 지난달 30일 평창 대관령면 차항1·2리 어르신 40여명과 진부면 하누리노인복지센터 어르신 10여명을 초청해 건강식으로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신인 어르신이 없어 생신상을 차리지 않았지만 그동안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생신상을 차려 드렸다.
생신상을 받은 홀몸 어르신들과 자식들의 왕래가 적은 어르신들은 그때마다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위혜인 현대엘리엇호텔리조트 대표는 "지난해 3월 영업을 시작하면서 하누리노인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한 차례씩 점심과 생신상을 차려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풍기는 취약계층 홀몸노인 54가구에 1대씩 전달됐다.
세인트존스호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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