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기증 서약률 3% 수준
연예인·유튜버로 서약 참여 촉진
![[서울=뉴시스] 김보민(가운데) EBS 성우가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에 출연한 장면. 보건복지부는 30일 김보민씨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07.30.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7/30/NISI20200730_0000572929_web.jpg?rnd=20200730114103)
[서울=뉴시스] 김보민(가운데) EBS 성우가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에 출연한 장면. 보건복지부는 30일 김보민씨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0.07.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복지부)는 성대모사 능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EBS 김보민 성우가 장기기증 서약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성우는 유튜버 '쓰복만'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드라마 SKY캐슬, 부부의세계 등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성대모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 서약률은 전체 국민의 약 3% 수준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 4만253명의 환자가 장기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지만 뇌사 장기기증은 인구 100만명 당 8.68명이다. 이는 스페인 49명, 미국 37명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치다.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은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이나 팩스, 우편, 등록기관 방문 등으로 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장기기증서약 제고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생명나눔 서약 잇기 주자들의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공개하고 있다.
김 성우도 나눔방 손님을 통해 장기 기증 서약에 동참했다.
김 성우는 "어릴 적부터 장기기증 관련 광고 문구를 보며 언젠가 동참하고자 마음속 다짐을 해왔으나 평소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다"며 "릴레이 캠페인과 같은 좋은 기회를 통해 기증 서약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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