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문화재단은 8월2일까지 축제 기획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컬러풀 축제 아카데미'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컬러풀 축제 아카데미는 도심 거리축제 예비 기획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시민주도형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고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했다.
수업은 다음 달 11일부터 오는 9월17일까지 매주 두 차례씩 열린다.
'축제의 의의와 의미'를 주제로 세계·거리축제 우수사례, 축제 콘텐츠 발굴·스토리텔링, 기획안 작성법, 홍보 마케팅 등 실무를 가르친다.
국내 우수 축제를 방문하는 현장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강사진은 황운기 대구컬러풀페스티벌 총감독, 국창민 한국영상대학교 문화이벤트연출과 교수, 김정환 한국축제포럼 명예회장 등 공연예술 현장 전문가로 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를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며 "실무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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