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밤 많은 비가 내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가 났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진 영덕과 울진 지역에는 190㎜ 이상 특히 영덕 영해는 237㎜. 울진 평해는 226㎜의 비가 내렸다.
경북 전체에는 평균 73.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비로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도로사면 20m(지방도925)가 유실돼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가 굴착기와 덤프트럭, 인력 16명 등을 동원해 오전 9시 현재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영덕군에서는 76가구 136명(잠점)이 노인회관, 경로당, 친인척 집 등으로 대피했다.
울진군에서는 2가구 4명이 마을회관과 친척집으로 대피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도는 23일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25일에도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피해를 파악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호우경보가 내려진 영덕과 울진 지역에는 190㎜ 이상 특히 영덕 영해는 237㎜. 울진 평해는 226㎜의 비가 내렸다.
경북 전체에는 평균 73.2㎜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 비로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도로사면 20m(지방도925)가 유실돼 경북도 남부건설사업소가 굴착기와 덤프트럭, 인력 16명 등을 동원해 오전 9시 현재 응급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영덕군에서는 76가구 136명(잠점)이 노인회관, 경로당, 친인척 집 등으로 대피했다.
울진군에서는 2가구 4명이 마을회관과 친척집으로 대피했다.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도는 23일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도는 25일에도 새벽부터 아침까지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피해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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