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發 불확실성에 국제 금, 연일 상승…최고가 눈앞

기사등록 2020/07/24 05:46:57

5거래일 연속 상승세 이어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안전자산 가치가 뛰면서 국제 금값이 연일 상승세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8월물 금은 온스당 1.3%(24.90달러) 오른 18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금은 한때 1897.70달러까지 오르며 2011년 8월 세운 종가 기준 최고 기록(1891.90달러)을 넘어섰다.

금의 장중 최고 기록은 2011년 9월6일에 나온 1923.70달러다.

WSJ은 코로나19로 금 수요가 몰리면서 골드러시(gold rush)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올해 금은 거의 25% 뛰었다.

최근 몇 달 동안 주식이 강한 회복세를 나타냈지만 많은 투자자는 여전히 경기 전망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의 대표 격인 금값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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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7/24 05:46: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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