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북한강 상류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지자 팔당댐이 수문을 열고 수위조절에 나섰다.
23일 한강수력본부에 따르면 한강수계댐인 팔당댐이 이날 오후 11시30분을 기해 수문 4개를 2m의 높이로 열고 초당 52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4일 0시를 기해 중·남·북부 산지와 삼척·동해·강릉·양양·고성·속초 평지, 태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
춘천과 홍천 등 영서지역의 비는 24일 오후 3시까지 이어져 총 70~15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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