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적십자사, 긴급 구호품 2000세트 추가 제작

기사등록 2020/07/24 11:04:45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도내 자가격리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긴급 구호품 20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북지사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도내 자가격리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긴급 구호품 20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전북지사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도내 자가격리자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긴급 구호품 20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민이 모은 적십자회비로 마련한 긴급구호품 2000세트는 즉석 밥과 즉석식품, 비타민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많은 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며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전북적십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긴급재난구호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북도 및 각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산 억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긴급구호품 4060세트, 비상식량 3830세트, 응급구호품 528세트를 도내 재난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했다.

도내 기업들이 전달해준 쌍화차 1만2800팩, 빵 5000개, 삼계탕 3000팩을 전북과 대구·경북의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한편 중국에서 보내온 마스크 약 13만장을 전북도청과 협력해 도내 시·군과 재난 취약계층 및 대구·경북 의료진에게 제공했다.

또 재난 심리회복지원 활동가를 통해 348건의 심리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도내 자가격리자의 불안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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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사, 긴급 구호품 2000세트 추가 제작

기사등록 2020/07/24 11:04: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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