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다음달 5일 출범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개인정보보호 제도 개혁을 위한 폭넓는 의견 수렴을 위해 '산·학·연·관 협의회'를 꾸린다.
개보위 제도혁신자문단은 23일부로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자문단은 지난 3월 40여명 규모로 발족한 후 6개 분과에서 총 30차례 회의를 열어 개보위 출범 준비와 관련된 실무사항뿐 아니라 중장기적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개보위 출범 후에는 100여명 규모로 확대 개편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관계부처와 함께 민관 거버넌스 체계인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 협의체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정책의 전문성·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각계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일재 개보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보호 제도가 국민의 공감대 위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개보위 제도혁신자문단은 23일부로 5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자문단은 지난 3월 40여명 규모로 발족한 후 6개 분과에서 총 30차례 회의를 열어 개보위 출범 준비와 관련된 실무사항뿐 아니라 중장기적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개보위 출범 후에는 100여명 규모로 확대 개편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관계부처와 함께 민관 거버넌스 체계인 산·학·연·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 협의체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정책의 전문성·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각계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일재 개보위 위원장 직무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개인정보보호 제도가 국민의 공감대 위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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