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8월 13일 오후 7시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금정구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입시컨설턴트 전문강사인 엄건학 실장이 강사로 나서 2021학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입시의 변화, 학생부 교과·종합전형의 상세, 수시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전 접수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오는 27일부터 금정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의 강좌신청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서구, 테트라포드 안전관리 강화
부산 서구는 관내 테트라포드 인근 지역에 지능형 CCTV, 예·경보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지능형 CCTV 및 예·경보시설은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공모사업(스마트서비스 분야)'에 선정되면서 받은 특별교부세 8000만원으로 설치한다.
이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테트라포드에 사람이 들어갈 경우 체온으로 이를 감지해 안전사고 위험을 알리는 경고방송을 하고,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면 실족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해 구조활동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는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테트라포드 지역을 선정해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 조성
부산 남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오륙도 스카이워크 버스정류장을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으로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은 오륙도의 6개 섬인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등의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했으며, 일반 콘크리트 보다 10배 이상 높은 강도의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사용해 제작했다.
야간에는 바닥조명과 조형물에 설치된 3색 LED 조명이 번갈아 비춰 오륙도 감성 버스정류장 주변을 밝혀 준다.
◇부산문화재단, 예술 본능 토크 살롱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태화 9층 컨셉셰어오피스0.9M 2호점에서 장애인 예술 토크콘서트인 '예술 본능 토크 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6차례에 걸쳐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장애 예술인이 중심이 돼 작품전시와 공연,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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