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와 예능이 만났다?…티몬 국내 최초 시도

기사등록 2020/07/20 11:13:51

황광희·이지혜 진행 맡아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티몬은 다음 달 국내 주요 커머스 플랫폼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기반 웹 예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유명 셀럽이 라이브 커머스 '티비온'에서 판매 대결을 하는 웹 예능 콘텐츠 '쑈트리트파이터' 제작에 참여하는 것이다. 티몬은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셀럽들의 경쟁과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 생생한 쇼핑 노하우 등 티비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비대면 쇼핑 묘미를 예능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다.

쑈트리트파이터는 SBS·CJE&M·JTBC 출신 스타 PD로 이뤄진 이엔캐스트가 제작을 맡았다. 황광희와 이지혜가 진행하며,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와 '핵인싸동맹' '한끼줍쇼' 소수정 PD가 기획과 연출을 담당한다.

쑈트리트파이터의 모든 실시간 판매 방송은 티비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티비온 방송 내용과 준비 과정과 후기 등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한 웹 예능 콘텐츠는 티몬과 핵인싸플레이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인다. 지난 18일에는 쑈트리트파이터의 티저 영상을 핵인싸플레이 유튜브에서 사전 공개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판매 채널로 비대면 실시간 판매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에 관심이 모인다. 티비온을 배경으로 한 쑈트리트파이터는 라이브 커머스에서 즐기는 쇼핑 묘미를 많은 고객이 공감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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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와 예능이 만났다?…티몬 국내 최초 시도

기사등록 2020/07/20 11:13:5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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