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에 공식 제의"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7.17. kmx1105@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7/17/NISI20200717_0016485399_web.jpg?rnd=20200717103954)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7.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통일부는 17일 박병석 국회의장의 남북 국회회담 제안과 관련, 북측이 응할 경우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의회 협의에 따라 국회회담이 추진될 경우 정부는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어 "과거 2018년에 국회 측 요청에 따라 우리 측이 국회회담 개최를 위한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전달해준 바 있다"며 "그 당시 북측이 실무회담 개최는 동의하나 회담 일자는 추후 알려주겠다고 통보해 온 바 있고 그 이후 뚜렷하게 더 언급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과거 사례를 설명했다.
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의회 협의에 따라 국회회담이 추진될 경우 정부는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부대변인은 이어 "과거 2018년에 국회 측 요청에 따라 우리 측이 국회회담 개최를 위한 회담을 개최할 것을 전달해준 바 있다"며 "그 당시 북측이 실무회담 개최는 동의하나 회담 일자는 추후 알려주겠다고 통보해 온 바 있고 그 이후 뚜렷하게 더 언급해 드릴 사항은 없다"고 과거 사례를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제72주년 제헌절 경축행사에 앞서 열린 5부요인을 비롯한 여야 정당 대표의 사전 환담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병석(오른쪽부터)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2020.07.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7/17/NISI20200717_0016485415_web.jpg?rnd=20200717104911)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 접견실에서 제72주년 제헌절 경축행사에 앞서 열린 5부요인을 비롯한 여야 정당 대표의 사전 환담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병석(오른쪽부터)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2020.07.17. [email protected]
다만 통일부는 박 의장의 회담 제안을 북측에 아직 전달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부대변인은 북한에 국회회담 제안 의사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지금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박 의장은 이날 제헌절 경축사에서 "남과 북이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국제사회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나는 국회의장으로서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공식 제의한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앞서 박 의장은 이날 제헌절 경축사에서 "남과 북이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국제사회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나는 국회의장으로서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에게 남북 국회회담 개최를 공식 제의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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