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1.95%↓

기사등록 2020/07/10 16:53:06

[베이징=신화/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0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95% 하락한 3383.32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61% 내린 1만3671.44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75% 오른 2778.4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92% 하락한 3418.93으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당국의 과열 경고 때문으로 분석됐다.

상하이 증시 거래규모는 7032억위안, 선전 증시 거래규모는 9093억위안으로 총 거래규모는 1조6125억위안을 기록했다. 거래 규모는 5거래일 연속 1조5000억위안을 넘겼다.

주간별로 3대지수는 각각 7.31%, 9.96%, 12.83%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의학, 자동차,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고 증권, 은행, 철강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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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7/10 16:53: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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