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38)가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추신수와 인터뷰를 전했다.
추신수는 "솔직히 이번 시즌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몰라 걱정했다"고 솔직한 고민을 드러내면서 "누가 알까. 이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매 시즌 항상 나 자신을 믿는다. 나는 몇 년은 더 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2013시즌을 마친 뒤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그는 766경기를 뛰며 타율 0.261, 109홈런 340타점 451득점 46도루를 수확했다. 선수로는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2018년 올스타에 선정되고, 2019년 개인 한 시즌 초다 24홈런을 때려내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는 텍사스와 계약 마지막 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7월24일 늦은 개막을 하는 가운데 추신수도 성실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매체는 "추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면, 팀도 그에 대한 긴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추신수는 여전히 공격적인 생산력을 보여준다. 최근 3시즌 동안 타율 0.263, 출루율 0.368, 장타율 0.43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7아웃 당 평균 6.11득점을 올렸다. 이는 규정 타석을 채운 169명 중 34위"라고 덧붙였다.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추신수의 가치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란 의미다.
추신수는 "매일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8일(한국시간) 추신수와 인터뷰를 전했다.
추신수는 "솔직히 이번 시즌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몰라 걱정했다"고 솔직한 고민을 드러내면서 "누가 알까. 이제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 매 시즌 항상 나 자신을 믿는다. 나는 몇 년은 더 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2013시즌을 마친 뒤 텍사스와 7년, 1억3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그는 766경기를 뛰며 타율 0.261, 109홈런 340타점 451득점 46도루를 수확했다. 선수로는 '황혼기'에 접어들었지만 2018년 올스타에 선정되고, 2019년 개인 한 시즌 초다 24홈런을 때려내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는 텍사스와 계약 마지막 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7월24일 늦은 개막을 하는 가운데 추신수도 성실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매체는 "추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면, 팀도 그에 대한 긴 고민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추신수는 여전히 공격적인 생산력을 보여준다. 최근 3시즌 동안 타율 0.263, 출루율 0.368, 장타율 0.437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7아웃 당 평균 6.11득점을 올렸다. 이는 규정 타석을 채운 169명 중 34위"라고 덧붙였다.
나이가 많지만, 여전히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추신수의 가치를 외면할 수 없을 것이란 의미다.
추신수는 "매일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시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