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청와대 방문은 2018년 12월 이후 7개월 만
[서울=뉴시스] 홍지은 기자 =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9일 2박3일 일정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면담을 시작했다.
전날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연달아 접촉했던 비건 부장관이 남북협력 구상에 강한 지지의 뜻을 밝히면서 이번 면담에서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비건 부장관은 "남북 협력에서 북한과의 목표를 진전하려는 한국 정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비건 부장관의 청와대 방문은 2018년 12월21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면담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 6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 서 실장과의 만남은 처음이라 사실상 상견례 성격과도 가깝다.
전날 한국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연달아 접촉했던 비건 부장관이 남북협력 구상에 강한 지지의 뜻을 밝히면서 이번 면담에서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비건 부장관은 "남북 협력에서 북한과의 목표를 진전하려는 한국 정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남북협력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말했다.
비건 부장관의 청와대 방문은 2018년 12월21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면담 이후 7개월 만이다. 지난 6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한 서 실장과의 만남은 처음이라 사실상 상견례 성격과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