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JT저축은행, 매물로 나와

기사등록 2020/07/02 10:24:02

최종수정 2020/07/02 10:44:32

수익성·자산 양호…알짜 매물 평가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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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JT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왔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계금융지주사인 J트러스트그룹은 JT저축은행 지분 100% 전부를 매각하기로 하고, 잠재적 매수 후보자에게 투자설명서를 보냈다.

JT저축은행은 2015년 J트러스트그룹에 인수된 회사다. 2006년 설립된 예아름상호저축은행이 전신이다. JT저축은행은 경기, 광주,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매물로 나와있는 다른 저축은행들과 달리 수익성과 자산 모두 양호해 빠른 시일 내 매각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지난해 말 기준 JT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1조4164억원 수준이다. J트러스트그룹이 인수할 당시와 비교해 수익성은 3배, 자산은 2배 가량 뛰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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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JT저축은행, 매물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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