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방역 강화…3밀(밀집, 밀접, 밀폐) 제한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를 당부했다.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곤 식당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환경인 3밀(밀집, 밀접, 밀폐)을 제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음식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밀집 환경에 모여 식사하지 않도록 ▲식사시간 2부제 ▲옥외영업 ▲음식 배달·포장 활성화 등으로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타인 간 밀접 접촉을 차단하는 등 식사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테이블 간(위) 칸막이 및 1인 테이블 설치를 권고한다. 영업자 및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식사할 때 대화 자제도 권장했다.
음식점 내부에서 바이러스 생존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소독 ▲음식점 이용 전 반드시 손씻기 또는 손소독 할 것도 권고했다.
양 차장은 “식품취급자 마스크 착용 등 식품위생법령 개정 및 식사문화 개선 등을 추진해 생활방역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방역관리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공적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만료 이후 개편안과 관련해선 “아직 관련 부처와 11일 이후 공적마스크에 대한 전반적 제도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양진영 식약처 차장은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에서 “음식을 먹을 때를 제외하곤 식당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는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로나19 감염 환경인 3밀(밀집, 밀접, 밀폐)을 제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음식점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람들이 밀집 환경에 모여 식사하지 않도록 ▲식사시간 2부제 ▲옥외영업 ▲음식 배달·포장 활성화 등으로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타인 간 밀접 접촉을 차단하는 등 식사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테이블 간(위) 칸막이 및 1인 테이블 설치를 권고한다. 영업자 및 이용자 모두 마스크 착용,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식사할 때 대화 자제도 권장했다.
음식점 내부에서 바이러스 생존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주기적인 환기·소독 ▲음식점 이용 전 반드시 손씻기 또는 손소독 할 것도 권고했다.
양 차장은 “식품취급자 마스크 착용 등 식품위생법령 개정 및 식사문화 개선 등을 추진해 생활방역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한편, 방역관리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공적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만료 이후 개편안과 관련해선 “아직 관련 부처와 11일 이후 공적마스크에 대한 전반적 제도 설계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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